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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기한 후 신청으로 여전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감액 등의 유의사항이 있어 정확한 지급일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한 후 신청 방법과 지급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방법
근로장려금은 원래 5월 한 달간 정기신청을 통해 접수받습니다. 하지만 정기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기한 후 신청’이라는 절차를 통해 늦게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기한 후 신청은 해당 연도의 6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이 기간 내 신청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유지됩니다. 95% 정도는 혜택 받을 수 있으니 기한 후 신청을 통해 접수 하시기 바랍니다.
기한 후 신청은 이름 그대로 "신청 기한이 지난 후" 접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기신청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급액의 10% 이내 감액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신청 자체가 막히는 것은 아니므로, 대상자임에도 신청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기한 후 신청을 통해 접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2.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 지급일
기한 후 신청을 하더라도 장려금은 정기신청과 동일하게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국세청은 통상적으로 11월 말까지 접수된 기한 후 신청 건에 대해 다음 해 2월까지 지급을 완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의 경우 정기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기한 후 신청은 6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미 5월에 신청하신 분들중 지급 일자를 받으신 분들도 있다고 하니 지급일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심사 과정 중 소득이나 재산 기준에 대한 확인 절차가 길어질 경우 지급 일정이 늦춰질 수 있으므로 신청 후 정기적으로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을 통해 처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3. 기한 후 신청 시 유의사항은?
기한 후 신청을 통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는 있지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 지급액 감액: 앞서 언급했듯 기한 후 신청을 하면 정기신청 때보다 최대 10%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습니다.
- 신청 대상 기준 동일: 기한 후 신청이라고 해서 소득·재산 기준이 완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기존의 신청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 중복 신청 불가: 이미 정기신청을 했거나 심사 중인 경우에는 기한 후 신청을 따로 할 수 없습니다.
- 대리 신청 가능: 고령자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세무서나 상담센터를 통한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을 망설이는 사이 기한이 지나버릴 수도 있으니, 대상자라면 국세청 안내문이 없어도 스스로 확인해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 신청방법 다시 정리해보기
기한 후 신청도 정기신청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 홈택스 PC/모바일: 홈택스 누리집 또는 손택스 앱을 이용해 로그인 후 신청
- ARS 전화: 1544-9944로 전화 후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및 인증번호 입력
- 신청대리 서비스: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를 통한 상담원 신청 대행
- QR코드 신청: 문자나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바로 신청
신청 전, 본인이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홈택스의 ‘신청요건 검토하기’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간단한 소득 및 재산 입력만으로 자격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소중한 혜택 챙기세요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정기신청을 놓쳤더라도 기한 후 신청을 통해 얼마든지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혜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일부 금액이 감액되긴 하지만, 아무 것도 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특히 가구 소득이 낮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00만 원 이상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신청 여부는 꼭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국세청 홈택스는 물론, 상담센터나 앱을 통해서도 쉽게 신청이 가능하므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주변 도움을 받아 꼭 신청해 보세요.